옛날 썰
모치 여체화
미유쿠라ts 사와ts
미유 사와ts
뮤키랑 에준이랑 엄청친함
근데 연애감정은 아님 서로 그건 암
남매같은...? 근데 주위시선에선 그렇게 안보는거지
에준의 친화력으로 뮤키와 친해지기만함
다른매니저들과는 딱히 접점없이
뮤키가 항상 부탁하러 1학년교실가니까 부담스럽기도 하고 오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그래서
에준한테 매니져 중에서 2학년은 없냐고 물어
그럼 에준이는 진짜 이상하다는 듯이 있는데 뭘 당연할걸 물어봅니까? 설마 모르는겁니까 대박...
뮤키는 좀 당황한티는 안내고 있다고? 근데 내가 왜 모르는거지. 그야 주위랑 안어울리니까 그런가잖슴까 ㅡㅡ하면 뮤키는 됐고 이름 알려달라하는데
에준이 부루퉁한 얼굴로 싫어요 하면
까불지 말라면서 볼 잡아땡겨도 대답 안했으면 좋겠다. 아좀 버티지말고 제대로 말해라 진지한 얼굴로 에준한테 말하면 에준이 고개 절레절레 돌리면서 싫다고 버티는데 뮤키가 왜 싫냐고 물어보면
뺏길거같아서 라고 작게 중얼거리는데 뮤키가 못 들어서 뭐? 라고 반문함.
에준이 아무튼 모치선배는 안알려드릴겁니다!!
하면서 말해놓고도 앗차 싶은데 뮤키가 오호라하면서 샐쭉웃으면 에준은 당장 뮤키앞에서 피했으면 좋겠다.
그럼 뮤키는 이제 모치라는 이름을 유추해서 매니져를 찾는데 아무래도 없는겨 반을 다 돌며서 물어보기도 귀찮고 이따가 부활동시간에 찾아볼까 싶으면
반 한구석에서 큰소리가나는데 작게 소동이 났나봄
뭐 신경을 언제부터 썼다고 그냥 스코어북이나 본다
그래도 그중에서 어떤 여자애가 엄청 카랑카랑하게 욕을 하는거야 그래서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가 없었는데 뭐 듣기만 해보니 여자애친구 한테 남자애들이 시비를 걸어서 여자애가 화가나서 대신 뭐라뭐라 하는거였는데 절대 한마디도 안지고 오히려 남자애들이 밀리는거 같았음
그러다가 남자애들이 됐다됐어 하면서 물러가고 상황은 정리가 됌. 남자애들이 지들끼리 이야기하면서 뭔 여자애가 저렇게 기가쎄냐고 수근거리는데 솔직히 다 들릴만한 목소리였음. 여자애는 남자애들쪽을 보고서 한숨쉬더니 말을 말자라는 식으로 자기 자리로 돌아감. 인상을 보니까 확실히 굽힐만한 애처럼 보이진 않았음. 사납게 생긴 눈초리.
잠깐 눈이 마주쳤는데 뭘보냐는 눈이라서 금방 돌려서 스코어북이나 봄. 전직이 양아치였다는 얘가 같은반이라는 소리를 주워들은적이 있긴했었는데 쟤인거 같음. 뭐 어차피 상관없는일이고 서로 섞인적도 없어서 신경쓸거 없지라고 생각하고맘
부활동되서 사와무라를 찾아서 쪼려고 그러는데 얘가 안보임.매니져들도 안보이고해서 뭐지? 그러는데 삼학년선배들이 매니져들 주먹밥이랑 음료준비하고 있으니 니네들은 착실히 연습이나 하라고함
그래서 그런갑다 하면서 연습하고있다가 중간에 쉬는시간이 생기면서 매니저들이 나오는데 타카코선배랑 외2명은 보이는데 에준이 안보이는거.
그래서 타카코한테 물어보면 에준이가 지금 떼쓰고? 버티고 있어서 못나오고있다고 웃음.
떼 쓴다고? 누구한테? 크리스선배? 유추하다가 선수식당에 가서보면 에준이 누군가한테 앵겨있음. 그러면서 징징거리는데 상대방은 짜증날대로 난듯이 아, 좀 꺼지라고!! 소리치면서 떼어내려는 손짓을 하는데 에준이 단단히 앵겨서 전혀 밀리지 않음. 도대체 왜이러냐고 소리치면 선배를 빼앗겨요!!하면서 우는 소리를 하는데 무슨 개소리야;;빨리가서 선배들 도와줘야된다고;;하면 에준이 안돼여ㅠㅠ 모치선배ㅠㅠㅠ 선배가 위험해요ㅠㅠ 그러는데 모치가 헤드락걸면서 에준이 끌고감. 그런데 문앞에 누가 서있는거. 셋이서 눈이마주침. 에준이 먼저 미유키 카즈야!!! 라고 소리치는데 뮤키는 멈칫함. 그러다가 이어서 에준이 모치선배는 못 넘긴다!!! 라고 말함.
뮤키가 시선을 에준에서 모치에게 넘어가는데 얘가 모치라고? 해서 보면 아까 학교에서 반에서 기쎈애였음. 모치가 이건 뭔개소리냐면서 뮤키를 보면 뮤키도 뭔가 당황한듯 보여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려고 함.
뮤키가 정신차리고 매니저였어..? 라고 물으면 모치가 무슨 바보같은 말을 하냐는듯 처다봄. 매니전데? 뭔데 꼽냐? 가시돋는 말투로 쏘대면 뮤키가 할 말없이 아니... 그냥 이라고 답문하는데 모치가 말투가 맘에 안든다는듯이 한번 야리고 바로 식당을 나감
에준은 그런 모치 쫓아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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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생각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