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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7.

 

 

 

 

 

 

왕자님이 하렢한테 인간들의 문화 가르쳐주는게 보고 싶다. 근데 애런은 걍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들었으면. 칼라일이 이것저것 말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물어보면 머쓱하며 피곤한가봐요 시전.. 아니면 되려 하렢문화도 알려드릴까요? 하면 혹하겠지. 듣고싶다고 했다가

애런이 하이레프는 계급사회라고 말했었죠. 아랫계급이 윗계급에게 말 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어요. 감히 말도 올릴 수 없었죠. 까딱하단 죽음 뿐이니깐요. 라고 말하며 쳐다보는데 괜히 소름돋는 칼라일이라던가. 음.. 말을 조심해서 해야했겠네요라고 답하는데 그렇죠 하는 애런

 

아니 근데 왕자 뜻대로 움직이려면 적당히 어울려줬을 거 같긴하다 ㅋㅋㅋ...

그러니까 대체 어떻게 지냈는지 좀 알려줬으면 좋겠네

 

 

 

 

 

쿠소 애칼도 보고싶다 머 애런이 유령한테 빙의됐을 때 왕자님 희롱하고 그런거... 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성수를 가지고 다닌다던가 ㅋㅋㅋㅋㅋ

 

 

 

 

 

 

아니 생각해봤는데 수 만권의 책을 혼자 정리할 정도면 힘도 엄청 센 거 아닌가..?? 체력으로나 근력으로나 애런한테 뒤지는 왕자님 보고 싶다. 막 어쩌다 팔씨름 같은 거 하게 됐는데 왕자님은 자기가 이길 줄 알고 ㅎㅎ 했다가 순식간에 져서 ?? < 상태 되는 거 보고 싶고

아무리 애런이라고 해도 지는 건 싫은 제른 보고 싶다 ㅋㅋㅋ.... 왕자님 몇 번 더 도전했다가 계속 져서 애런 보기보다 힘이 세군요? 하는데 한가롭게 있지 않아서요. 책정리도 보통 일이 아니랍니다. 하니까 왕자가 자기도 운동을 해야 하나 싶지만 교단들 싸우는 데 시간 날 일이 있나..

 

 

 

 

 

 

아니 ㅋㅋㅋㅋㄱ 진실만 말해야 나올 수 있는 방에 갇힌 애칼 보고싶다... 어느 애런 때문에 절대 나올 수 없는 것도 보고싶고 아니면 말하고 나오는 것도 보고싶고... 반전으로 왕자님 때문에 못 나오는 것도 보고싶다

 

 

 

 

 

 

 

천일야화 같은 애런칼라도 보고 싶은데 제른칼라에 가깝나? 근데 왕자님이 그만한 이야기를 알고 있을까 싶기도 해서 차라리 제른이 들려주면 어떨까 한데 ㅎㅎ... 이야기를 계속 듣는다면 세르니움 백성들을 살려주는 거고(유예) 못 듣겠다고 하면 그 즉시 멸망시키거나 죽이거나 했으면 좋겠다

근데 그 이야기들이 상상 이상으로 잔인하고 적나라한 이야기들이라 왕자님이 버티다 버티다 못 버텼으면 좋겠다.. 1001일 동안 듣다가 포기한다 거나.... 왕자 눈 앞에서 한명 한명 죽이는 걸 보여줘도 좋고 그냥 세르니움이 무너지는 걸 보여줘도 좋고 왕자가 차라리 자기를 죽여달라고 하는데 제른이 죽음이 두렵지 않은 사람을 죽여봐야 무의미 하다고 해라

제른 이명이 죽음의 공포인데 ㅋㅎㅎ 뭔가 엄청 잘 이용해 먹었으면 좋겠다.. 아 근데 너무 적폐라 ㅠㅋ큐큐ㅠㅋ

제른 아빠도 동족도 다 죽였는데? 칼라일이 뭐라고 ㅋㅎㅎ....

그치만 저런 상황 보고 싶다... 제른 설정 좀 풀어줘 봐요

 

 

 

 

 

 

 

 

프스au? 현대au? 모종의 이유로 세르니움의 일을 기억하는 칼라일 보고 싶다 직업은 모르겠고.. 그래서 애런을 속이는 거 넘 보고 싶다. 처음 만나는 것처럼. 애런도 이런 세계니 그러려니 넘어갔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어딘가 보이지 않는 선이 있었으면 좋겠다. 칼라일이.. 이런 인간이었던가?

솔직히 칼라일 입장에선 굳이 만날 필요는 없어서 사전 차단 할 거 같은데 인간의 힘으로는 피한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라서.. 결국 만난 거였는데 묘하게 선긋는 칼라일에 애런이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근데 사실 애런도 칼라일을 굳이 찾을 일 없을 거 같은데ㅋㅎ...

그냥 머 계획상 필요한 공간?부지?의 소유자가 칼라일인 걸로.. 애런은 뭐 전처럼 하면 알아서 넘어가 줄줄 알았는데 그게 안통해서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하는데 칼라일이 진지하게 들어주면서도 끝내 거절이라 애런이 결국 한발 물러섰으면 좋겠다 사람 좋은 미소로 거절이라니 같은 인간이긴 하다

수완이 좋고 강단이 있는 왕자였다. 사람 본성은 어딜가지 않는다는 건가.. 싶은 애런. 말을 바꾸고 방법을 바꿔도 아마 저 칼라일은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어째서? 라고 생각해봐도 답은 나오지 않았다. 한가지 예외를 제외한다면. 그러나 그럴 일은 있을 수 없는데...

그렇게 눈치 싸움 시작..ㅋㅋㄱㄱㅋㅋㅋ 칼라일은 걸리면 망하는 거고 애런은... 모르겠다. 어느 날은 지나가는 얘기처럼 애런이 세르니움에 대해서 알고계시나요? 묻자 칼라일이 짐짓 처음 들어보는데요? 라고 대답하는데 그 눈을 빤히 쳐다보는 애런... 끝은 모르겟다 저런 상황 보고싶다

 

 

 

 

 

 

 

 

불타는 세르니움 그 이후에 어떻게 됐을까 왕자는 일단 세르니움 복구에 힘쓸 것 같고 복구 된 이후의 이야기도 너무 보고 싶다 그게 제일 궁금한데 ㅋㅋㅋ 이제 네로타 스피사 모두 미트라인 걸 알았으니 거기 신관들도 이제 다 미트라 섬기는 건지 그럼 대신관은 어떻게 되나 권력이 나눠지게 되려나

미트라의 대표 대신관으로는 있지만 네로타 스피사 대사제들도 있으니까 뭔가 전처럼 크게 강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거기 대사제들은 대신관보다는 왕자님 편일 듯

그동안 왕자님이 네로타 스피사 봐줬던 게 얼마야.. 솔직히 세교단 모두 할 말x임 그리고 대신관이 기르모 소식 듣고 이교도들 다 쓸어버린다고 했으니까 ㅎ 그 말 기억하는 사제들이 대신관의 말을 들을리가

왕자님은 세르니움 평화를 위해 열심을 다했으니까 애런 사건을 정상 참작하더라도 남을 듯 이제 성검도 세렌도 없으니 믿을 구석은 왕국의 후계자 왕자뿐 아닌가 (제른이 큰그림 그려준걸까...) 백성? 교인? 들도 왕자편이겠고.. 이제 함부로 못 나서는 대신관 보고 싶다

 

 

 

 

 

 

 

 

 

칼라일이 애런한테 짓궃은 장난한 것 처럼... 애런이 칼라일한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걸 짓궃은 장난처럼 취급했으면 좋겠네...

 

 

 

 

 

 

 

 

왕자님에게 세르니움이란 뭘까.. 세르니움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것 같은데 세르니움이 없어지면 어케되는 걸까 세르니움을 멸망시키고 데리고 온 죽은 눈으로 있는 칼라일에게 다시 되찾고 싶냐고 물어보는 제른 이미 멸망해버린 나라다. 돌이킬 수 없다. 칼라일은 대답하지 않았다

가르쳐 주지 않았나? 구원은 그대의 손아귀에 있다는 것을. 자신을 쳐다보는 제른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제른은 웃고 있었다. 웃는 모습이 퍽이나 익숙했다. 익숙해서 생각이 났다. 다시 세워진 세르니움, 웃는 사람들, 잘 안맞는 교단들. 제른 다르모어는 생명의 초월자. 시간의 힘도 가진자.

구원이 속삭이는 것 같았다. 자신을 잡으라고. 거부할 수 없는 신의 능력을.

 

칼라일은 거절했다.

내가 구원 받고자 당신의 손을 잡을 일은 없을 겁니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대답에 제른은 그냥 칼라일을 지나쳐갔으면 좋겠다 칼라일은 다시 체념에 빠진다거나..

사실 이 뒤 생각 안했다

 

 

 

 

 

 

왕자님의 금안이 너무 좋다 아침에 빛 받으면 해처럼 보이고 밤에는 달처럼 보였으면 좋겠다 금안.. 너무 영롱해서 신성함이 더 돋보였음 좋겠네 정말 성지의 왕자님으로 밖에 안보임

 

 

 

 

 

 

헉 아크가 네오 캐슬 보고 그 반짝이는 거 좋아하는 친구한테 연락 왔을 때 네오 캐슬에 대해서 얘기해주는 거 보고 싶다 그럼 그 조그만 친구가 정말이냐?! 하면서 막 자기도 가고 싶다 얘기하는데 곧 사라질 거라고 하면 슬퍼하겠지 뭔가 기념품이나 사진이나 줄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했다가

했다가... 라이딩을 선물로 주려나...? 의자를 선물로 주려나...? 아무튼 그런 거 보고 싶다

 

 

 

 

 

 

뜬금없지만 활 쏘는 애런 보고 싶다

무척 잘 어울릴 듯.. 제른은 모르겠지만...

 

 

 

 

 

 

제른도 선민사상 있었을 거 같은데 초월자 되고서 운명 앞에선 걍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게 되니까 이종족들도 사도로 세우고 그런 건가 제른이 스너고 검너고 같은 캐릭터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141

아니 근데 제른도 하마처럼 연구하다가 진리를 깨달은 건지?? 타락한 이유가 뭔데요... 생초 각성 당시엔 정말 생명 경시에 분노해서 각성했는데 연구하다가 타락하게 된건가???

 

 

 

 

 

 

 

선택받은 세렌 보니까 움이도 자기에 대해서 생각해봤으면 좋겠네.. 고대신의 의지와 인격이 자신의 의지와 인격을 뒤덮는다면 어떻게 될지

 

 

 

 

 

 

근데 진짜 인외물 코즈믹호러? 애칼 보고 싶다.. 논컾도 좋은데 크툴루나 scp재단 같은 걸로 애런이 태양 아래에선 인간형인데? 밤이 되면 원형으로 돌아간다거나.. 아니면 반대도 괜찮겠다. 하도 태양처럼 어쩌고 하는 거 보니 태양빛이 닿으면 원래형태로 돌아가고 아니면 인간형으로 있다던가...

 

 

 

 

 

 

 

 

 

아니 그래서 왕자님이 애런..ㅎ..... 뭐 그 충격으로 기억 잃는 것도 보고 싶은데 안 잃는 게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뫼비우스의 띠처럼 고민하다가? 생각을 포기한..

 

 

 

 

 

애칼이든 애칼녀든

왜인지.. 프스au하면 원나잇 한 번쯤은 해봤을 거 같음..

갠적으로 칼라일이 취해있었으면 매우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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